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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동기유발 프로젝트 진로동아리 'Vision' 정기모임 6회기가 진행됐습니다.
'교육공동체 나다'에서 활동중이신 임성민 강사님을 모시고,
'꿈꾸지 않을 자유'를 주제로 인문학 진로강의를 들어보았는데요.
기존에 진행된 진로강의가 "적성을 찾아라 열심히 노력하자!"가 주제였다면,
이번 강의는 "무엇을 할지보다 어떻게 살지를 주체적으로 고민하자!"로 요약해볼 수 있습니다.
강의를 들은 뒤 소감도 나누고,
내 마음을 설레게 하는 것과 그것을 하지 못하게 방해하는 것은 무엇인지를 같이 논의해보며 나는 어떤 가치를 갖고 살아야할지 고민해 보았는데요.
"현실을 직시하며 더 깊게 사고하고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막막해지기도 했지만, 생각을 전환하게 도와준 유익한 기회였다."
"내가 하고 싶은 꿈을 하지 못하게 되면 어쩌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이 고민을 해결한다면 내 꿈에 대해 더욱 확신할 수 있을것 같다."
"강의를 듣기 전에는 좋은 직업, 하고 싶은 직업, 연봉만 따지고 있었는데, 강의를 듣고 그런 것을 따지기 전에 내 가치관부터 찾아야 영원히 행복한 직업을 할 수 있을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적성을 찾기보다 내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부터 찾아나가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강의를 듣고 자신의 미래에 대해 한층 더 성숙한 자세를 갖게 된 우리 리더들의 미래가 더욱 더 기대됩니다.
무엇을 할지보다 어떻게 살지를 도와주는 사람이어야 한다니 저의 부담도 더 커지고요^^
저보다 앞서서 이런 고민을 했던 우리 주민들,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주민들 모두 많은 관심과 조언으로 함께해주세요^^
*문의: 김한나 사회복지사(02-2666-61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