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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5일(수) 행복한노우 요리교실에서 양배추 야끼 파스타를 만들었습니다. 강사님과 논의 끝에 선정하게 된 이번 요리는 지난 마을축제 때 남아 있던 재료를 소진하며, 복지관을 이용하는 많은 주민들에게 나눠주고자 선정했습니다.
오늘은 복무요원도 투입되어 대량으로 재료를 손질하고, 개인이 집에 챙겨가실 소량과 나눠먹을 대량으로 요리를 만들었습니다. 굴소스를 비롯해 다양한 재료를 섞어 만든 소스는 그야말로 일품이었습니다. 또한 오늘은 서프라이즈 행사가 하나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지난 9월 30일(금) 우리마포복지관에서 열린 삼식이요리대회에서 행복한 노우에 참여하시는 김용선 어르신께서 이웃과 함께 나누는 옛날짜장 이라는 요리로 무려 동상을 수상하셨습니다. 함께 응원갔던 어르신들도 뿌듯한 결과였습니다.
오늘 만든 요리를 나눠먹던 도중 강사님께서 준비해주신 케이크! 폭죽도 터트리고 초도 불고 정말 잔칫날 같은 분위기가 났습니다. 이런걸 다 준비했냐며 부끄러워 하셨지만 모두 응원해준 덕분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요리교실을 마치고 김용선 어르신과 함께 손수 만든 양배추야끼파스타를 복지관을 이용하는 학생, 선생님, 지역주민들에게 나눠드리며 웃는 모습이 정말 아름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