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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8일(수)에 진행한 요리교실에서는 소세지 야채볶음과 두부부침을 만들었습니다. 소세지를 보더니 오늘은 맛있는 요리 하겠구만 이란 말씀을 먼저 꺼내시며 고맙다는 어르신의 말씀과 함께 요리교실이 시작되었습니다.
신중히 간을 맞추는 어르신과, 타지 않게 계속 볶아 주시는 어르신의 모습에서 요리에 대한 열정이 보였습니다.
또한 요리교실을 진행하면서 모르는 부분은 서로 물어보며 협력하는 모습에서 점점 어르신들이 끈끈해진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강사님도 속도를 맞춰주시고 계시며 배려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습니다.
최종 완성된 요리는 이제 어르신들의 저녁 식사에 도움이 될 겁니다. 다음에는 혼밥이 아니라 함께 저녁 식사를 하는 자리 만들어보면 좋겠다는 이야기도 나눈 회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