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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8일.
여전히 무더운 여름
미생 '또하나의가족' 어르신들은
'이번엔 우리가 김치를 만들어서 판매하지 말고, 함께 나눠먹읍시다!'를 결정하셨습니다.
전날부터 삼삼오오 모여
열무를 다듬고, 양념소를 버무리고..
모여서 한바탕 또 수다꽃을 피웠습니다.
한가득 만든 열무김치.
"아, 이거 여러 사람들과 나눠 먹어야지!"
"밥을 세 솥은 해야해. 두 솥하면 누구 코에 붙여!"
경로당 어르신들도 초대하여 한바탕 열무비빔밥 잔치가 열렸답니다.
"우리 이렇게 즐겁게 산다우~"
보리밥에 알맞게 익은 열무김치, 고추장과 참기름.
소박한 밥상이지만 함께 모여 더 즐거운 식사를 하였습니다.
여전히 즐거움과 소소한 재미 가득한 미생 '또하나의가족' 모임을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