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메뉴로 바로가기 서브메뉴로 바로가기 본문으로 바로가기 하단으로 바로가기

go


go


방화6NEWS

Home 유쾌한 이야기 방화6NEWS

방화6종합사회복지관의 다양한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제목
활동 | 미생 '또하나의가족' 판매 활동
작성자
서예지 사회복지사
날짜
17-09-25 10:45
조회수
8,376

본문

 
'또하나의가족'이란 이름은 어느새
어르신들에게 나에게 또다른 든든한 가족이 생긴다는 믿음과 힘을 가지게 합니다.
 
이번 모임은 9월 23일에 열린 '생생놀이터'에서
우리 동네 이웃들에게 작은 나눔을 해보고자
어묵과 식혜를 직접 만들어 판매하는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또하나의가족
 
"3번 꿰어야한다니까?"
"에이~ 2번만 해도 돼!"
"내가 덴뿌라(오뎅) 사장한테 가서 꿰는거 배워왔어."
 
 
"그만 젓어~ 탑탑해!"
"설탕 더 넣어야하나? 잡솨봐~"
 
 
 
 
식혜와 어묵을 만드는데 오랜 정성이 들어
전날부터 판매 활동을 준비하던 어르신들이 지친 기색이 보이기도 했지만
어르신들의 입가에는 미소가 떠나지 않았습니다.
 
"매일매일 우리 모임이 기다려지는데!"
"재밌어!"
"판매해서 우리 나들이 가는데에도 좀 쓰자"
"동네에 뭐 나눠줄까?"
"이번 겨울에 내복이나 한 벌 해입게 팔아보자고!"
 
 
 
두근두근...
설레는 마음으로 아침부터 분주하게 모여 식혜를 진열하고
어묵 육수를 내 판매 준비를 합니다.
 
"우리 이거 다 팔야하는데!"
"많이 벌어~ 다 팔자고~"
 
어제 식혜를 부수느라 손이 퉁퉁 부은 어르신
저녁 늦게까지 음식을 만들어 체기 때문에 고생하시는 어르신
 
서로의 노고와 고생을 이해하며, '내가 하나 더 하자'의 마음으로
열심히 판매활동을 하셨습니다.
 
 
 
판매 실적은요?
대성공!
 
"내년에도 죽지 않으면 우리 이 활동 하자고 허허~"
 
어르신들은 내년에 기약하는 것이
마냥 쉽지많은 않지만
활동을 통해 소소한 즐거움과 재미를 느끼셨답니다.
 
 
웃음 가득, 기쁨 가득한
미생 '또하나의가족'은
 
10월에는 함께 힐링캠프를 떠나려고 합니다!
 
어르신들이 앞으로도 모임에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 이전글
  • 다음글
  •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