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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 늘벗바라기 참여 어르신 5명
일시 : 2018년 11월 29일(목) 10:00~16:00
장소 : 김포 일대
11월 29일 목요일, 경로식당의 민주적인 운영을 위한 경로식당 이용자의 모임 ‘늘벗바라기’ 참여 어르신들과 늦가을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김포 다도박물관에서 다도체험을 통해 서로 주인과 손님이 되어보며 여유로움을 즐기는 방법을 경험해보았습니다. 살아온 세월만큼 다양한 것을 배워오신 어르신들이지만, 어릴 적 경험하지 못한 ‘차’문화는 새로움으로 다가았고, 이에 배움에 대한 열정을 가득 보이셨습니다.
이어지는 활동으로 다도체험장을 방문하여 직접 물감을 칠하여 각자만의 밥그릇을 만들어보았습니다. 경로식당으로 모인 늘벗바라기이기에 직접 만든 밥그릇을 보며 더욱 건강하고 맛있게 먹도록 하자는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나오니까 너무 좋다. 우리 식구들이 정이 들어서 더 좋아.”
“또 오자. 오늘 한 것 전부 새로운 것들이야.”
모임에 대한 소속감을 높이고 활기를 더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