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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해 임시휴관이 이어지는 가운데 조리를 하지 못하고 식사를 대신하여 즉석식품으로 식사가 이어졌습니다. 2주가 넘도록 지속되자 거동이 불편하여 즉석식품을 조리하는 것조차 어려운 어르신들의 결식우려와 영양의 불균형이 걱정되었으며 어르신들 또한 지쳐가고 계셨습니다.
“언제 우리 여기서(경로식당) 밥먹어? 따뜻한 밥을 먹고 싶어.”라고 말씀하시는 어르신들의 의견이 모였고 복지관은 따뜻하고 영양있는 식사를 하기 위해서는 조리하여 식사를 드리는 것이 필요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렇게 어르신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경로식당에서는 다시 갓지은 밥 냄새가 풍기기 시작했습니다.
<경로식당 도시락 포장 사진>
어르신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경로식당에서 위생적으로 조리하여 용기에 포장하는 방식으로 어르신 184분께 따뜻한 한끼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어르신들도 “따뜻한 밥을 먹어서 좋아!”라고 말씀하시며 높은 만족도를 보이셨고 영양사, 조리사, 어르신 일자리, 사회복지사들 모두 힘을 모아 코로나19를 건강하게 이겨낼 수 있도록 힘쓰고 있습니다! 많이 응원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