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9일, 꿈꾸는 아이들 7명의 청소년들이 비전원정대에 참여하기 위해 복지관에 모였습니다. 이번 비전원정대에서는 조향사 선생님과의 만남이 있었습니다.

 

조향사 선생님을 통해 향과 관련된 여러 분야의 일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고 어떻게 관련 일을 하는지에 대해서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번 만남에서 특별한 것은 이 일을 하고 있는 조향사 선생님이 일에 대해 깊은 애정을 보여주셨다는 점입니다. 우리 청소년들은 만났던 조향사 선생님처럼 내가 끝까지 즐기면서 행복해하면서 할 수 있는 일을 찾고 싶다고 합니다.

 

“저도 내가 끝까지 즐기면서 할 수 있는 직업을 찾고 싶어요.“

 

배움이 가득한 직업특강 후에는 우리 청소년들이 기대하던 나만의 향수만들기 체험을 진행했습니다. 단순하게 향을 조합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포뮬러(향수 처방전)를 작성해서 더욱 즐거웠습니다. 몇 g을 넣을 것인지 직접 계획해서 그 계획대로 향을 만들며 진짜 내가 만든 향수를 완성했습니다.

 

“여러 가지 냄새를 맡으면서 내가 원하는 냄새를 서로 섞고 향수를 만든 점이 인상깊어요.”

 

꿈꾸는 아이들은 남은 비전원정대 활동에서도 배움과 의미를 찾으며 진로를 탐색하려고 합니다. 앞으로 계속 펼쳐질 우리 청소년들의 활동을 기대해주시고 가족분들 주민들의 격려와 응원 부탁드립니다.

 

*일시 : 2019년 11월 9일 10:00~13:00

*장소 : 방화6종합사회복지관

*참석 : 꿈꾸는 아이들 참여자 7명

*내용 : 직업특강, 향수만들기 체험(포뮬러 작성, 시향, 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