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2022년 4월 23일, 4월 30일 토요일 두 번을 걸쳐서 서울형 자산형성지원사업
청년활동 "빨래 뮤지컬 관람 문화체험" 이 진행되었습니다!
2022년 희망두배 청년통장 청년활동 첫 번째 활동으로 많은 청년들이 원하던 뮤지컬 관람 활동을 다녀왔습니다! 뮤지컬 '빨래'는 대한민국 대표 창작 뮤지컬로
대학로 소극장 뮤지컬의 상징인데요. 오늘을 치열하게 살아가는 청년들과 함께 오늘을 살아가는 그들의 이야기를 함께 보러다녀왔습니다:)
"제가 딱 극의 상황입니다. 대구에서 서울에 상경한지 5년차에요. 이 집 저 집 돌아다니다가
마음 붙이고 살고 있는데 극을 보는내내 공감이가서 눈물이 멈추지 않더라구요. 참 재밌었어요. 눈물만 있는 극이 아니라 삶에 대한 공감과 살아가는 일상, 거기서 피어나는 이웃간의 정, 그리고 사람마다 가진 희망까지 전부 좋았습니다."
"다른 주인공보다 '나영'이 겪은 부당해고가 공감이 많이 되고 예전 생각도 났어요. 나영과 주인집 할머니와 옆집이웃 3명이 서로 이해하고 돕우며 위로하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았어요. 1인 가구가 늘어나는 사회에서 어떠한 연대 공동체가 필요한지 상상해보는 시간도 가졌어요."
각자 삶의 무게를 이고 지고 지금을 살아가는 청년들, 함께 뮤지컬 빨래를 보면서 크게 웃기도 울기도 했는데요:)
지금을 살아가는 청년들에게 희망과 따뜻한 위로의 시간으로 다가온 뮤지컬 관람 문화체험이었습니다!
“난 빨래를 하면서 얼룩 같은 어제를 지우고 먼지 같은 오늘을 털어 내고 주름진 내일을 다려요. 잘 다려진 내일을 걸치고 오늘을 살아요.”
이번 활동을 통하여 많은 위로를 받았다던 청년들, 앞으로 있을 청년 활동들도 기대해주시면서 청년들의 삶을 함께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