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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강서구. 방화6종합사회복지관과어쩌다보니....다섯배 더 성장한 여성청소년을 위한 생리대 후원 프로젝트.
다섯 번째 프로젝트..해피빈 모금함을 개설하여 5백4십4만원 모금하여 총 32명 여성청소년들에게 후원품을 절달 했다

  • 최초노출 2023.09.27 23.05 | 최종수정 2023-09-27 오후 11:08:18

어쩌다보니(여민선·여지은)대표는 방화6종합사회복지관 김성미 관장에게 여성청소년 후원품을 전달했다. 사진=방화6종합사회복지관 제공. 이근철 기자.
방화6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성미)<어쩌다보니>(대표 여민선·여지은)와 함께 여성청소년 생리대 후원사업을 2020년도부터 진행하고 있다. 다섯 번째 프로젝트는 2023315일 해피빈 모금함을 개설하여 5,440,000원을 모금하여 총 32명 여성청소년들에게 후원품을 전달하였다.

 

<어쩌다보니> 프로젝트는 여성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생리대 후원을 기획하게 된 자매로부터 시작된 프로젝트다. 저소득층 여성청소년이 고등학생을 졸업하는 순간까지 안전한 생리대를 사용하며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획되었다. 생리대를 포함한 모든 구성품은 <어쩌다보니>가 직접 탐색하고 사용해 본 품목으로만 선정하였다. 또한 3차부터는 여성청소년의 개별 선호도와 각자의 성향을 존중하여 매 회차 수요조사를 통해 개별 맞춤형으로 진행하고 있다.

 

'청소년 친구들과 친구들의 꿈을 응원회' 어쩌다보니 후원품 구성품. 사진=방화6종합사회복지관 제공. 이근철 기자.

5차에 모금된 후원금으로 32명의 여성청소년들에게 6개월 분량의 유기농 생리대(라이너, 소형, 중형, 대형, 오버나이트, 입는 오버나이트, 탐폰)를 전달하였다. 또한 여성용품 7(허브온팩&허리온팩, 여성청결제, 속옷세제, 여성청결티슈, 생리컵, 면생리대, 생리팬티) 중 여성청소년이 직접 선택한 희망 물품 2개를 개별적으로 구성하여 포함하였다. 다섯 번째 프로젝트에서는 신규기업 두 곳을 발굴하고, 기존 기업 중 할인이 불가능했던 한 곳에서 처음으로 프로젝트 뜻에 협력하여 할인을 진행해 주어 더 많은 생리대를 여성 청소년들에게 후원할 수 있게 되었다.

협력사 : 라엘코리아(유기농 생리대, 오가닉 코튼 여성청결티슈, 생리컵), 메디힐리(허브온팩, 허리온팩), 아로마티카(퓨어 앤 소프트 여성청결제, 라이프 손비누 손빨래세제), 단색(컴포트에어 브리프 생리팬티),()지앤이헬스케어(한나패드, 면생리대)

 

'어쩌다보니' 후원품 사용법. 사진=방화6종합사회복지관 제공. 이근철 기자.

다섯 번째 프로젝트는 복지관 하계 실습생과 함께 여성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마음을 담은 카드뉴스를 제작하였고, 생리대 키트에 동봉하여 전달하였다. 실습생들은 담당 선생님이 처음에 학창시절 성교육을 들으면서 아쉬웠던 부분이 뭐였나요? 라고 질문해준 덕분에 나의 경험을 바탕으로 아쉬웠던 부분을 생각하고 만족스러운 주제로 카드뉴스를 제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카드뉴스를 제작할 때 후원 대상에게 맞춤형으로 지급한다는 것이 굉장히 인상 깊었고, 프로젝트에 직접 참여하여 카드뉴스를 제작할 수 있어 유익한 경험이었습니다.’ 라고 소감을 남겨주었다. 다섯 번째에서는 여성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과정에서 생리대나 여성위생용품에 대해 편리한 방법으로 쉽게 이해하면 좋겠다는 마음이다.

 

<어쩌다보니> 프로젝트를 통해 후원을 받고 있는 한○○ 청소년은 어쩌다보니 프로젝트를 통해서 저에게 맞는 생리대를 찾았고 저의 몸에 대해서 생각하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후원을 받을때마다 바로 꺼내서 사용하고 있어요. 항상 감사합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2016깔창 생리대로 대두된 여성 청소년의 생리대 문제에 공감하며, 다른 것은 몰라도 한 명의 여성청소년이 성인이 될 때까지 생리대와 관련해서는 걱정 없이 지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싶다는 방화6종합사회복지관과 <어쩌다보니>2023년 하반기 여섯 번째 후원을 위한 네이버 해피빈 모금함 개설을 준비하고 있다. 여성청소년의 건강한 미래를 응원하는 마음이 <어쩌다보니> 프로젝트를 통해서 전해지길 바란다.

여성청소년 총 32명에게 전달할 '어쩌다보니' 프로젝트 포장품. 사진=방화6종합사회복지관제공. 이근철 기자.



취재부 이근철 서부지역 본부장 qkdghk5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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