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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23 파이토칼라 건강밥상 요리실습을 하기 위해 아이들 13명과 건강멘토 4명이 만났습니다.
오늘의 주제는 '옐로우푸드(노란색, 주황색)' 였고, 지난 5/22에 한 차례 배운 내용을 상기하며
대표영양소와 효능, 과일 및 채소를 되짚어보았습니다.
그 중 옐로우푸드의 가장 큰 효능은 '면역력 강화'인데요.
한창 유행중인 '메르스'가 면역력이 약한 사람에게서 더 발발하기 쉬운 점을 뉴스에서 본 아이들은
손을 잘 씻고, 옐로우푸드를 많이 먹어서 몸을 튼튼하게 하겠다고 다짐하기도 했습니다.
아이들의 빠른 적용력이 참 놀랍죠?^^
이후에 고구마를 으깨고, 카스테라 빵을 갈아 몸에 좋고 맛도 좋은 '고구마 경단' 간식을
직접 만들어보았습니다. 열심히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이 참 예쁘죠?^^
돌아가는 아이들에게 집에서도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을지를 묻자
잠시 고민하더니!
"집에서 만들 때는 같은 옐로우푸드중에서 단호박으로 만들어볼거예요!"
라는 답에서 모든 과정을 직접 요리하도록 하는 이번 교육이 도움이 되었음을 확인했습니다^^
접하기 쉬운 재료, 쉬운 조리방법으로 아이들이 직접 집에서도 건강밥상을 실천하도록 주민분들도 함께 해보시면 어떨까요?^^
더불어 우리 마을이 조금씩 밝아지고, 건강해지고 있는 것은 바로 이렇게 함께 힘을 모으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바쁜 시험기간에도 건강멘토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기 위해 함께 참여한 건강caregiver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문의: 김한나 사회복지사(02-2666-61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