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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15일과 16일 양일간 주민 어울림 공간과 커뮤니티 문화 조성을 위한 2015 방화나눔축제 ‘하하하’를 개최하였습니다.
방화나눔축제 ‘하하하’는 ‘주민 누구나 하고 싶은 것을 함께 하며 하하 웃는 마을’이란 의미로 방화동 주민의 소통과 공감을 위한 씨앗 기금을 마련하고 커뮤니티의 필요성을 알리고자 하였습니다.
방화나눔축제는 주민커뮤니티 기금마련 바자회, 주민이 만들고 이웃과 함께 즐기는 하하하 마을체험 마당, 중고물품을 판매하여 자원을 순환하는 돗자리장터 3가지 테마로 구성하였습니다.
바자회에서는 의류, 주방용품, 장난감 등 지역주민과 단체, 기업의 후원을 통해 모인 1,000
여 종의 물품판매로 주민 어울림 공간 조성과 공동체 활동 지원을 위한 기금을 마련하였습니다.
하하하 마을체험 마당은 건강 떡, 문패, 쿠키, EM원액 만들기, 자살예방캠페인, 헤어 및 네일아트, 풍선아트, 다육식물 심기 등의 체험행사와 파이토칼라 영양 캠페인, 자살예방캠페인, 쓰레기 분리수거 캠페인, 커뮤니티 설문조사 등 살기 좋은 마을을 함께 만들기 위한 활동이 진행되었습니다. 체험마당은 주민모임·단체에서 직접 준비하여 다양한 마을 활동을 알리고 하하 웃는 마을을 미리 그려볼 수 있어 의미가 깊습니다.
또한, 섹소폰, 댄스, 리코더, 마술 등 주민들의 재능을 뽑내는 다채로운 공연을 펼치며 축제의 즐거움을 더했습니다.
돗자리장터는 작아져 안 입는 옷,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 등 중고물품을 이웃에게 판매하여는 자원순환의 장을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참여 주민들은 판매수익을 일부 또는 전부 기부하여 나눔을 실천하였습니다.
이번 축제로 이웃과 함께 모이고, 꿈꾸고, 즐기는 하하하 웃는 유쾌한 커뮤니티를 시작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행사를 통해 마련된 기금으로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모일 수 있는 공간 조성하고 이웃과 함께 즐기는 문화 활동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방화나눔축제 ‘하하하’를 통한 주민들의 어울림의 경험은 아파트 단지별 사회적 벽을 넘어 함께 하는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합니다.
더불어 방화나눔축제에 참여하고 함께 만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