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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내 독거 남성어르신들의 모임인 행복한 노우에서는 8월 5일과 12일 2주동안
요리교실이 진행되었습니다.
칼을 잡고 채소를 손질하는 것에 대해 서투르던 손길도 차츰 익숙해져가는
모습이 보입니다.
비교적 간단한 오이생채와 오이냉국, 젓국갈비를 만들면서,
"이 정도는 집에서 해먹을 수있겠다."라는 이야기를 하면서
참여한 어르신 대부분이 자신감을 보이셨습니다
또한 요리를 하면서 수업에 잘 따라오지 못하는 어르신들에게는 서로서로
어떻게해야지 조언을 하는 모습을 보이며, 친밀감 또한 높아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도 매월 2번씩 요리를 매개로 하여 지역 내 남자 어르신들의
일상생활능력을 높이고, 참여자 간의 친목도모를 통해 사회적 관계망을 넓혀,
모임의 이름처럼 '행복한 노우(老友)'가 될 수 있도록 잘 진행하겠습니다.
*문의: 김지찬 사회복지사(02-2666-6181)